따뜻한..마음에~~

따뜻한..마음에~~

윤영이 10 6,435
얼마전 아픈 마음으로 아빠를 보내드렸습니다.

보낸 그 자리가 아직도 공허하고...쓸쓸 하면서도...실감이 나지 않아...가끔 눈물이 납니다.

내일 모래가 추석이라...시댁에 찾아 뵈어 차례도 지내고...인사도 드려야 겠기에..
이제 뭐라뭐라 웅얼대는 둘째 아이에게 말연습을 시켰습니다.

"인혁아~! '할머니' 해봐~~~~"
"할머니?"
"자~~~'할머니' 해봐~~~~"

하다가...

갑자기 '할아버지'란 단어를 가르칠 수 없다는 생각에

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.

아직은..................그 자리가 너무 큰가봅니다......

...........

토맥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하고....
위로를 받습니다....

좋은일에...슬픈일에...아픈일에...항상 같이해주시고...같이 아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. 

Comments

★쑤바™★
언니...힘내....ㅠ_ㅠ 
됫거든? -♪
누구나 한번은 피할수 없이 가야할길..
동글님 다시한번 힘내구 아자~화이팅~emoticon_024 
이효승
힘내실거라 믿어요^^^^ 
비주얼트리+미키+
^^이쁘게..동글동글~~힘! 
soul
힘내세요~~~~^^* 
mamelda
동글이님 ㅠㅠ 힘내세요~~~~ 
KENWOOD
동꾸라,,,이쁘게,,,동글동글,,,알지,,,그치,,,난,,,믿어,,,동꾸리를,,,^^ 
김태준
동글님 힘내세요~
아이들이 보고있잖아요 이젠 활짝웃으세요emoticon_004 
명랑!
동구리여사 화이링~~! 글구.... 메리 추석~! emoticon_002emoticon_024 
찰리신^.^~
안타깝지만 그래도 가르쳐주세요 동글엄마,저도 할아버지 모습도 모르답니다emoticon_007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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